Letter Perception in Two-Syllable Korean Words: Comparison of an Interactive Activation Model to an Elementary Perceiver and Memorizer model (II)

두 음절 한글단어에 있어서 낱자의 지각: 상호작용활성화 모형과 초보지각자-기억자 모형의 비교 검증 (II)

  • Kim, Jung-Oh (Department of Psychology, Seoul National University) ;
  • Kim, Jae-Kap (Department of Psychology, Seoul National University)
  • Published : 1990.11.02

Abstract

McClelland와 Rumelhart (1981)의 상호작용활성화 모형과 Feigembaum과 Simon (1984)의 초보지각자-기억자 모형 (Elementary Perceiver and Memorizer, EPAM)을 두 음절 한글단어에서의 낱자 지각을 중심으로 검증한 김 재갑과 김 정오 (1990)의 실험을 새 자극 단어들과 변수를 포함시킨 두 실험을 수행하였다. 여섯 낱자들로 구성된 단어의 둘째 음절위치에서 단어 내의 낱자들은 단독으로 제시되는 낱자들보다 더 부정확하게 파악되었고 (단어열등효과), 이 결과는 다섯 낱자로 된 두 음절 단어들에서는 관찰되지 않았고, 그 배후 기제는 세 낱자들로 구성된 단어의 부분에 대한 제한된 주의 용량의 배정임을 시사하는 결과를 얻었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상호작용활성화 모형보다 EPAM 모형에 의해 더 잘 다루어짐이 밝혀졌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