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ment of an emotional subtitle editor for the deaf and hearing impaired people

청각장애인을 위한 감성자막 편집기 개발

  • 김현순 (한국방송공사 미디어기술연구소) ;
  • 오주현 (한국방송공사 미디어기술연구소)
  • Published : 2020.07.13

Abstract

방송의 디지털화에 따른 비장애인 대비 소외 계층의 정보 접근성의 부족은 소외 계층에 대한 정보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다. 이에 캐릭터 수화 방송, 자막 방송 등 장애인을 위한 방송 서비스의 양적, 질적 개선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자막 방송 서비스의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상파 UHD 방송의 경우에도 본 방송을 시작한 이래 폐쇄 자막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존 자막 서비스는 텍스트 형태의 단조로운 내용 전달 방식이어서 다양한 스타일로 풍부하게 내용을 전달하는 것에 대한 요구가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지상파 UHD 방송을 대상으로 개선된 형태의 자막 서비스인 감성자막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를 위한 감성 자막 편집기 기술 개발에 대하여 다룬다. 감성자막 서비스는 화자의 감정 정보를 자막 메타데이터에 추가적으로 제공하여, 감정에 따라 다양한 이모티콘이나 다른 종류의 폰트 스타일로 자막 서비스가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이다. 감성자막 편집기는 이러한 감성 자막 메타데이터를 추가, 편집하고 감성자막 파일로 생성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지상파 UHD 송출 시스템 및 폐쇄 자막 표준을 고려하여 개발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