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linical Analysis of Neonatal Surgical Gastrointestinal Diseases in Daegu·Busan Area

대구·부산 지역에서 수술을 요하는 신생아 소화기 질환의 임상적 고찰

Purpose: Perinatal mortality rates have been used as a summary statistic for evaluating child health and medical status. Neonatal mortality rates have decreased over the past 30 years in Korea. To understand the current status of neonatal surgical gastrointestinal diseases in Daegu Busan area, we have studied about neonatal gastrointestinal diseases with their clinical features, postoperative outcome, and mortality rates. Methods: A clinical analysis on 202 neonates who underwent neonatal surgery from January 1996 to July 2003 at Pusan National University,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Youngnam University, and Daegu Catholic University was carried out. Results: The main diseases of surgical conditions were anorectal malformation (23.8%), atresia/stenosis of midgut (13.4%) and pyloric stenosis (13.4%). The male to female ratio was 2.8 : 1. Thirty-five cases (17.0%) had one or more associated anomalies including congenital heart disease, cryptoorchidism, hydronephrosis, and chromosomal anomaly. Twenty cases (10.0%) were diagnosed by antenatal ultrasound. Patients with esophageal atresia had the longest hospitalization for 54.6 days. Postoperative complications occurred in 18 cases (8.9%). The main postoperative complications were wound infection (3.5%) and anastomotic leakage (2.5%). Overall mortality was 5.9%. Diaphragmatic hernia showed the highest mortality rate (37.5%), and esophageal atresia (28.6%) and omphalocele (20.0%) were followed. Conclusion: The current status of neonatal surgical gastrointestinal diseases in Daegu Busan area has improved because the disease categories are various, postoperative complications and mortality rates are decreased.

목적: 대구 부산 지역에서 신생아 시기에 수술이 시행된 소화기 질환의 최근 현황과 이와 관련된 임상적 소견들을 살펴보고 현재 소아 소화기 질환의 술 후 합병증과 사망률 등의 치료성과에 대해 살펴보았다.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3년 7월까지 부산대학교,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에서 생후 1개월 이내에 소화기 질환으로 수술을 시행받은 202명을 대상으로 하여 임상적 소견을 분석하였다. 결과: 1) 항문 직장 기형이 48명(23.8%), 선천성 중장 폐쇄가 27명(13.4%), 비후성 유문 협착증이 27명(13.4%), 선천성 거대 결장이 22명(10.9%), 십이지장 폐쇄가 15명(7.4%) 등의 빈도순을 보였다. 2) 남녀비는 2.8 : 1로 남아가 우세하였고, 비후성 유문 협착증과 장 회전 이상에서는 남아가 10배 이상 많았다. 3) 동반 기형의 빈도는 선천성 심장 기형, 잠복 고환, 수신증 등의 순서로 많았으며, 제대 기저부 탈장에서는 50%에서 동반 기형이 있었다. 4) 20명(9.9%)의 환아가 산전에 진단되었는데, 선천성 장폐쇄, 십이지장 폐쇄, 복벽 개열증, 제대 기저부 탈장과 같이 장 내 공기 패턴이 특이 소견을 보이는 경우였다. 5) 평균 입원 기간은 22.8일이었고, 신생아 괴사성 장염이 44.7일로 가장 길었다. 6) 술 후 합병증은 주로 창상 감염 또는 문합부 누출 등 사소한 합병증으로 18례(8.9%)에서 발생하였다. 7) 사망률은 횡격막 탈장증(37.5%), 식도 폐쇄(28.6%), 제대 기저부 탈장(20.0%) 순으로 많았으며, 12명이 사망하여 5.9%의 사망률을 보였다. 결론: 대구 부산 지역에서 신생아 시기에 소화기 질환으로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의 질병 종류가 다양해졌고, 술 후 합병증과 사망률이 현저히 감소함을 알 수 있었으며, 이것은 관련 분야의 발전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