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cal Probabilism and Bayes Factors

원초적 확률주의와 베이즈 인수

  • Published : 2008.08.31

Abstract

The radical probabilitists deny that propositions represent experience. However, since the impact of experience should be propagated through our belief system and be communicated with other agents, they should find some alternative protocols which can represent the impact of experience. The useful protocol which the radical probabilistists suggest is the Bayes factors. It is because Bayes factors factor out the impact of the prior probabilities and satisfy the requirement of commutativity. My main challenge to the radical probabilitists is that there is another useful protocol, q(E|$N_p$) which also factors out the impact of the prior probabilities and satisfies the requirement of commutativity. Moreover I claim that q(E|$N_p$) has a pragmatic virtue which the Bayes factors have not.

원초적 확률주의자들은 명제가 경험을 표상한다는 것을 거부한다. 그러나 경험의 영향은 다른 믿음에 전파되고, 다른 사람과 소통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명제와 다른 방식으로 경험, 혹은 경험의 영향을 표상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 그들이 제안하는 경험의 영향을 표상하는 유력한 대안은 베이즈 인수이다. 왜냐하면 베이즈 인수는 사전확률의 영향을 제외하고 있으며, 교환성 역시 성립하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베이즈 인수만이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즉 베이즈 인수의 대안으로 제시된 q(E|$N_p$) 역시 사전확률의 영향이 제외되어 있으며, 교환성 또한 성립한다는 것을 보인다. 그리고 더 나아가 q(E|$N_p$)는 베이즈 인수가 결여한 프래그마틱한 장점을 가진다고 주장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