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Journal of Cognitive Science (인지과학)
- Volume 21 Issu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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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53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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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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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4067(pISSN)
Invulnerable negative compatibility effect for direction of colored double-headed arrows
색을 가진 이중 부등호에서 방향에 대한 견고한 부적 일치 효과
- Han, Jae-Hyun (Center for Cognitive Science Yonsei University) ;
- Kim, Min-Shik (Department of Psychology, Yonsei University)
- Received : 2010.07.15
- Accepted : 2010.12.03
- Published : 2010.12.31
Abstract
Researchers have shown the negative compatibility effect (NCE) consistently using arrows. However, they provided inconsistent interpretations about the reason why the NCE happens.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is to test the factors suggested to be critical for the NCE including automatic inhibition, updated information and top-down control. Presented with arrays of masked prime and targets composed of colored double-headed arrows, participants demonstrated invulnerable NCE on the basis of direction of arrows in the judgment of direction with corresponding hands (Experiment 1), with reverse-mapping hands (Experiment 2) and even in the color-judgment task (Experiment 3). These results imply that the main sources of NCE might be perceptual dominance and inherent properties of stimuli and responses; this contrasts with previously proposed explanations.
이중 부등호를 이용한 여러 실험을 통해 부적 일치 효과(negative compatibility effect: NCE)가 일관적으로 관찰되었다. 그러나 왜 이 현상이 발생하는가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서로 다른 가설이 제기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부적 일치 효과의 발생 원인으로 가정되어 온 자동 억제, 정보의 업데이트 및 하향적 통제 등과 같은 요인들의 타당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색이 다른 이중 부등호로 구성된, 차폐된 점화자극과 목표자극의 배열에 대해서 목표자극인 부등호의 방향에 대해 판단하는 경우에, 참가자들은 부등호의 방향과 손의 반응이 일관적인 과제 (실험 1), 부등호의 방향과 손의 반응이 반대인 과제 (실험 2)에서는 물론, 색 반응 과제 (실험 3) 에서도 방향에 근거한 부적 일치 효과를 나타냈다. 이 결과는 부적 일치효과의 주된 원인이 지각적 우세성이나 자극과 반응 사이의 본질적 속성에서 기인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