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칼럼 -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생물다양성과 호모 심비우스

  • 최재천 (국립생태원,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 Published : 2014.09.11

Abstract

아리스토텔레스는 일찍이 우리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 일컬었다. 논어(論語)는 '화이부동(和而不同)' 즉 '남과사이 좋게 지내지만 무턱대고 한데 어울리지는 아니한다'는 정신을 얘기한다. 공자가 말하기를, "군자는 화이부동 하지만, 소인은 정반대로 한다"고 했다. '호모 심비우스'는 21세기의 새로운 인간상이며 우리는 이제 생태적 전환(ecological switch)을 이뤄야 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