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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ollege students' self-differentiation and marriage outlook

대학생의 자아분화와 결혼관의 관계연구

  • Ri-a Lee (Arim Family Research Institute) ;
  • Won-Sun Lim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Shinhan University)
  • Received : 2024.01.02
  • Accepted : 2024.01.16
  • Published : 2024.01.31

Abstract

This study aims to develop policies and programs to improve self-differentiation that will have an impact on establishing a positive view of marriage among college students by examining and confirming the impact of college students' self-differentiation on their views on marriage among college students in early adulthood. This is an attempted research study. For this purpose, a self-report online survey was conducted and analyzed among 204 college students attending a university in northern Gyeonggi Province. The analysis method used SPSS 25.0 program to calculate internal consistency, frequency analysis to identify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research subject,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to determine the level of the research variable, and differences in research variable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search subject. To find out, an independent samples t-test, analysis of variance, and post hoc test were conducted, and analysis using SPSS Process Macro was conducted to verify the mediation effect. The results of the analysis showed a positive (+) correlation between self-differentiation and views on marriage, which suggests that self-differentiation has a significant impact on establishing a positive view on marriage, and for this purpose,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positive view on marriage among college students. To this end, we aimed to provide basic data to support education for healthy families through national policy.

본 연구는 성인 초기에 해당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의 자아분화가 결혼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확인함으로써 대학생의 긍정적인 결혼관 정립에 영향을 미칠 자아분화 향상을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시도한 조사연구이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204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내적합치도를 산출하였고,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 연구변인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기술통계분석, 연구대상의 특성에 따른 연구변인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과 분산분석 및 사후검정을 실시하였으며,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SPSS Process Macro를 활용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는 자아분화와 결혼관의 관계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는 자아분화가 긍정적인 결혼관을 정립하는데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하고, 이를 위한 대학생의 긍정적인 결혼관 정립을 위해 건강한 가족을 위한 교육을 실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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