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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Combat Command of a Beginner's Official

초급간부 전투지휘에 관한 고찰

  • 정재극 (연성대학교 경찰경호보안과)
  • Received : 2025.09.16
  • Accepted : 2025.09.30
  • Published : 2025.10.31

Abstract

The success or failure of a war can be determined by the ability of beginner' Official to fight against enemy forces. However, both officers and non-commissioned officers have low application rates for beginner executives. The ability to command combat is also becoming a reality because excellent resources are not being supplied. Even if the strategy and tactics are good, the ability of beginner executives to command combat is important under combat conditions with the enemy, and in order to overcome the shortage of troops due to population decline, it is necessary to create an environment in which the ability of beginner executives can be exercised. Active support is needed to overcome insufficient forces and environmental difficulties by communicating, strong training, and cultivating the ability to operate advanced equipment based on mental strength and physical strength.

접적상태에서 전투를 해야 하는 초급간부들의 능력은 전쟁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그러나 초급간부의 지원율은 장교와 부사관 모두 저조한 실정이다. 우수한 자원이 유입되지 아니하니 전투지휘 능력 또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되고 있다. 전략과 전술이 우수하다해도 접적 상태 하에 초급간부들의 전투지휘 능력은 중요하며 인구감소로 인한 병력 부족 상황에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초급간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정신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소통과 강한 훈련, 첨단장비 운용능력 배양으로 부족한 병력과 환경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초급간부 전투지휘 역량 발휘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Keywords

1. 서론

우리나라는 G20 에 속한 선진국이며 유일한 분단 국가이다. 핵을 가진 주변국으로 둘러 쌓여있는 환경에 처해 있기도 하다. 한국의 국방력은 2011년 7위를 차지하면서 처음으로 10위권 내로 진입했고, 이후 2020년 6위로, 2024년 5위에 올랐다.[1] 학군장교에 지원하는 인원이 매년 줄어들고 있으며 부사관 지원자 역시 저조한 실정이다. 심각한 것은 2024년에 태어난 신생아는 23만 8327명으로 사회 전반에 거쳐 인구감소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2] 그중 미래 국방 의무를 이행할 병력 감소에 대해 미리 대책을 세워야 할 시기이다. 현재는 평화로운 세상이라고 말할 수 있어 전쟁이라는 단어를 언급해도 평화무드에 반하는 언동이라고 질타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이다. 국가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군인들은 정치인들의 언행에 좌고우면 없이 오로지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방법만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

소부대 전투현장은 분·소대 단위에서 적과 싸워 이겨야만 생존할 수 있는 곳이다. 극심한 불안과 공포는 정상적인 판단과 행동을 할 수 없으며 오로지 본능과 전투감각에 의지하여 행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순간 맞닥뜨린 찰라의 행동에 따라 생사를 오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동은 반복 숙달과 경험이 축적되어야만 실행될 수 있는 것으로 현재의 훈련으로 과연 가능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강하게 훈련한 만큼 전시에 생존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전사가 증명해주고 있음에도 강하게 훈련시킨 군단장이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 현대에도 전쟁은 일어난다.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전쟁을 보면 다음 순서는 우리나라일수도 있다.[3] 현재의 군은 나의 기본권 부터 찾고 훈련은 그 다음인 현실을 보면서 강한 군대, 생존할 수 있는 군인,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간부들이 얼마나 존재할 것인지 대한 우려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강한 훈련이 배제되고 평상시 전투경험이 없는 초급간부들이 전장실상에 대해 알아야 할 행동요령 등을 전사를 고찰하여 전투에서 싸워 이길 수 있는 기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였다. 앞으로 전투의 양상은 첨단화된 무기위주로 변화되고 이에 대한 대응책도 발전되어야 할 것이다. 다양한 무기의 발전은 병력의 우세만으로 전쟁의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없다. 전쟁은 인명 피해를 수반할 수 밖에 없지만 최소화된 인명피해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평시 준비하고 훈련되어야 할 것이다. 초급간부 중 부사관 들은 4년을 복무하기 때문에 장교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초급간부인 부사관 들이 분대장으로서 생존성과 전투기술 그리고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투에서 생존과 승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우리 전쟁사 고찰을 통한 소부대 전투를 중심으로 초급간부인 중,소위 및 중, 하사들이 생존 하면서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찰 해보고자 한다.

2. 전투시 생존을 위한 기술

초급간부는 근접전투를 수행해야 하며 적과 직접 조우하여 전사, 부상, 포로 등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 전투 지휘를 해야 한다. 전투현장은 예측이 불가하고 아비규환의 최악의 상황 속에서 자신과 부하들의 생존은 물론 전투의 승리까지 이끌어야 한다. 근접전투는 생각과 판단할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 감각과 조건반사적인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4] 전투현장에서는 계획된 상황이 아닌 우발사태에 대해서도 준비된 전투원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을 전사가 증명해주고 있고 전투를 경험한 세대가 전무한 현재의 군은 월남전 소부대 전투 경험을 저술한 전투감각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시행되고 있는 전투 양상을 근간으로 훈련되어야 할 것이다.

2.1 전장의 특성

클라우제비츠는“전장은 위험성과 공포, 불안, 그리고 불확실성과 마찰의 연속이다”라고 하였는데 전장에서 긴장과 공포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없다. 전장에서는 생사를 알 수 없고 중상을 입을 수 있으며 시신은 처참하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공포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죽음으로부터 자신을 보호 하려는 인간본능으로 인하여 발생한 심적 갈등과 스트레스는 조직 전체로 확산되는 쇼크와 마비는 공포에서 시작된다. 이는 낙오, 탈영, 꾀병, 급작 및 오인사격, 실탄조기 소모 등 군기문란행동으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없는 지경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초급간부는 부하들에게 전장의 특성, 전투의 속성을 이해하고 심리현상을 파악하고 극복해 나가야 한다.[5]

2.2 전장 생존

전장은 불확실성의 연속이고 최소 분대단위로 전투를 하는 지휘자 분대장이 전투감각을 실천함으로써 분대원의 생존을 보장받을 수 있는 행동을 평시 훈련으로 숙달시켜야 한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비접촉 수단인 포병, 장거리 미사일 드론 등을 통하여 전투원을 소멸시키려고 하는 양상을 고려한다면 전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초급간부의 능력이 좌우된다고 할 것이다.특히 전쟁이 장기화 되기 시작하면 소모전으로 이어지고 희생은 늘어나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평소 최근 전투 양상을 기반으로 훈련을 해야 할 것이다.[6]

2.2.1 조우시 선제사격

적과 조우시 순간적인 판단이 빨라야 한다. 조우시 먼저 사격 하는 쪽이 기선을 제압하게 되어 있고 일단 기선을 제압당하면 함부로 덤벼들지 못한다. 피아가 전투준비가 안된 우연히 조우했다면 과감한 쪽이 승리한다. 훈련되지 않으면 적일 지라도 사람을 보고 선제사격을 주저할 수 있다. 그러나 전투경험이 풍부하다면 감각적으로 사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작전에 투입될 시 사전에 워게임을 통해 사격을 해야 살아남는 다는 의식을 깊이 심어줄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평소 직감으로 아군과 적군의 복장을 구분해 내는 훈련을 숙달하여야 할 것이다.[7]

2.2.2 방탄모 착용과 포탄 낙하시 엎드리기

인간이 가장 중요한 곳이 머리 부분이다. 실탄과 포탄의 파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포탄이 떨어져도 엎드려야 생존 할 수 있는데 이때 머리를 보호받기 위해서는 방탄모의 턱끈을 매는 습관을 드려야 한다. 연평도 포격 도발당시 철모에 불이 붙은 상태에서 턱끈을 한 해병대원 처럼 평소 훈련 되어야 할 것이다. 포탄의 비산각도는 40도 이므로 엎드리기만 하면 생존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조건반사적으로 체질화 되어 있지 않으면 실제 상황발생시 행동으로 나타날 수 없다. 포탄 소리만 듣고 포탄이 떨어지는 방향이 어딘지를 판단할 수 있는 폭음 상태하의 훈련이 필요하다.

2.2.3 소산과 은폐·엄폐

야전 전술행동간 밀집은 절대 피해야 할 행동이다. 발전하고 있는 무기체계로 인하여 단 한발의 수류탄과 포탄으로도 큰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야간에는 지휘통제와 화기 간 지원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행동해야 한다. 은폐엄폐는 적의 직사화기로부터 생존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실제 전투상황에서 주변에 은폐, 엄폐물을 찾아 나를 숨길 수 있도록 하는 감각적인 훈련만이 생존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적지 환경에서는 흔적을 남기지 않아야 적의 추적을 희피 할 수 있을 것이며 아군의 지원거리 내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위급시 지원받을 수 있는 계획 수립이 습성화 되어야 할 것이다.[8]

2.2.4 위장과 호의 중요성

주위환경과 상황, 계절에 부합되는 위장은 생존성을 높여 준다. 주간과 야간을 막론하고 노출되지 않아야만 적의 목표가 되지 않는다. 북한군도 아군과 동일한 군복을 입고 열병식에 나올 정도로 위장의 중요성은 크다고 하겠다. 그러나 현대전에서 전투복으로 피아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고 전장의 소음과 섬광, 공포와 긴장감은 판단력을 흐리기 때문에 주변과 어울리는 위장만이 생존성을 높혀 줄 것이다.[9] 방어시 호를 파거나 공격시 지체시 엄폐물을 만들면 생존성을 높일 수 있다. 시간날 때 마다 야전삽으로 호를 파야 생존성을 높힐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으나 실제 훈련에는 만들어진 호에서 훈련하다 보니 야전삽으로 개인호를 파는 경우는 거의 없다. 진지공사기간에 규격에 맞는 호를 파기 보다는 평소 훈련시 야전삽으로 생존성 보장을 위한 호를 파는 훈련이 실효성이 있을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양상도 소부대 전투 병력은 호를 파야 생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전에도 각개 전투원들은 틈만 나면 위장과 호를 파서 개인생존성을 높힐 수 있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

2.2.5 소총의 휴대, 탄창의 청결

군인은 총기수여식을 통하여 총기를 지급 받음으로써 군인임을 자각한다. 총기를 항상 휴대하고 다니도록 하고 있지만 군은 안전상의 이유로 총기를 통합 보관하고 있다. 그러나 야외 훈련 시에는 용변과 취침 시에도 항상 몸에서 떨어지지 않고 어떠한 환경에서라도 즉각 사격이 가능하도록 훈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탄창을 점검하고 청결상태를 유지하여 기능고장이 나지 않도록 훈련되어야 한다. 평시 탄창과 탄입대가 거추장스러워 부착하지 않고 훈련한다면 결코 탄창의 청결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 엎드리고 포복하는 등의 전술적 행동으로 인하여 탄창과 소총의 기능고장으로 인하여 임무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훈련 시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여 훈련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월남전에서 미 해병대가 늪지대 전투시에 전사자의 92%가 소총이 고장난 것으로 밝혀져 전투에서 총기 고장은 죽음을 의미한다.[10] 이와같은 상황에 대비하여 총기손질도구도 항상 휴대하고 다양한 상황 발생 시 즉각 조치가 가능하도록 훈련되어야 근접전투에서 당황하지 않고 훈련한 대로 조치할 수 있을 것이다. 사격시 사대를 30cm 정도 쌓고 지가를 설치하여 사격 시 흙이 총의 활동부분으로 들어가 기능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훈련도 필요하다.

2.2.6 지뢰, 부비트랩 주의

이동로 상에는 적의 지뢰와 부비트랩이 설치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부비트랩은 표시가 남아 있기에 징후를 발견했을 경우 주변 경계를 철저히 하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 탐날만한 물건을 만지거나 줍거나 하지 않아야 하며 오로지 사살한 적군의 무기 외에는 손대지 않아야 함을 숙지해야 한다. 아군 전술행동도 마찬가지지만 적이 올만한 길에는 장애물로 배비를 해놓기 때문에 길이 있는 곳에는 지뢰나 부비트랩이 있음을 주지시키기 위해 훈련 시 실전적인 지뢰, 부비트랩 설치를 해야 할 것이다. 종이로 지뢰지대나 부비트랩이라고 가정하는 훈련은 지양되어야 하며 실제 다양한 부비트랩을 설치하고 활용하는 훈련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지뢰 및 부비트랩을 감지하는 훈련도 필요하다. 이동로 상 교묘하게 설치된 장치를 감지하는 방법으로 월남전 사례를 대상으로 엎드려 전진하면서 위아래를 손과 팔도 더듬어 찾아내는 훈련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2.2.7 방독면 휴대와 고립시 행동

훈련 시 휴대가 거추장스러울 수 있는 방독면은 적의 위협적인 화생방 공격으로부터 생존성을 보장할 수 받을 수 있다. 화생방 무기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심을 버리고 신속한 대응으로 평소 철저한 훈련과 교육으로 방호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방독면 및 제독기구는 전술 행동시 점검과 휴대, 사용요령이 숙달되어야 한다. 방독면은 휴대주머니의 훼손, 코틀막, 정화통, 머리끈 조정, 안면렌즈 파손 등을 점검하고 안면에 밀착될 수 있도록 조정하여 휴대할 수 있도록 생활화 하여야 한다. 전장에서 혼자 고립되거나 낙오되었을 시 자기보호를 위한 정신력이 중요하다. 지리적 환경을 알기위한 방향 탐지 및 유지를 활용하여 현재 위치를 알아야 한다. 적 발견 시에는 은폐 및 엄폐, 위장을 하면서 교전을 회피한다. 불가피한 경우 최대한 근접한 상태에서 단발 조준사격으로 조치한다. 주간보다는 야음을 틈타 적지를 벗어날 수 있도록 하며 적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대담성을 키워야 한다. 주둔지 및 계획된 훈련장 보다는 다양한 지점에서 목표지점으로 복귀할 수 있는 소부대 독단훈련을 지도와 나침반 미휴대 상태에서 훈련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지도가 없는 상황에서 안전을 핑계로 실전적 훈련을 하지 않는다면 생존을 보장 받들 수 없기에 민원과 책임에 흔들림 없이 실전적 훈련을 지도할 수 있는 초급간부의 훈련 여건을 정책부서에서 마련해주어야 할 것이다.

3. 전투시 승리를 위한 기술

전투시 행동은 평소 훈련한 대로 나타난다. 전투에서 패배는 곧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생존하기 위한 훈련이 되었다면 승리할 수 있는 자세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공격과 방어를 통하여 적을 격멸하고 승리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접적상태에서 전투지휘를 하는 초급간부의 능력이 좌우 한다

3.1 전투 환경

전투에 투입되면 쉴 수가 없다. 정신적으로 극한의 상황에서 전투를 하도록 강요받기 때문에 장병 모두가 심신의 여유가 없으며 죽음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으로 심적 갈등과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이러한 행동은 전염될 수 있어 조직 전체로 확산되면 통제가 불가능할 수 있다. 즉각 반응을 요구하는 전투 시에 공포는 패전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다양한 전투 환경을 고려한 훈련을 통하여 극복되어야 한다.

3.2 전투기술

전투기술은 극한의 전투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피·아 식별대책과 부대원 및 개인의 팀워크가 중요하다. 전술원칙에 입각하고 지형과 기상을 활용하는 등의 복합적인 능력을 배합하여 전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11]

3.2.1 적 행동과 감시 타격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쌍방 중 누가 실수를 적게 하면서 적 행동에 따라 적시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에 적만 생각하고 적 행동을 주시하며 적기도 파악에 주력해야 한다. 적 관측 즉시 상황보고, 추적과 감시, 차단 작전 등이 유기적으로 운용되고 적시적절 한 지휘통제가 되어야 한다. 야간에도 동일하며 상급부대의 적외선, 열 추적 야간 감시자산까지 적극 활용하고 병력 및 타격수단도 상급 및 인접부대와 긴밀히 협조하여 지원, 운용한다.[12] 감시는 시각, 청각, 전자, 사진 또는 기타수단을 이용하여 공중, 지상과 지하의 장소, 사람과 사물을 체계적으로 관측하도록 훈련되어져야 한다. 감시구역 내 위험을 탐지 할 수 있도록 탐지장비 작동상태, 기상 등을 고려한다.

3.2.2 전술원칙에 입각한 지형의 이점 활용

지형의 특색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방자의 이점 및 수색정찰과 지형숙지를 통하여 작전지역을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지형과 기상을 알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은 병서에서도 전해지고 있다. 각개약진, 구간전진, 개인간격유지 등은 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행동이다. 야지 행군 시 기관총 소사를 고려하여 10m 간격 유지하고 2명이 각각 사격과 기동으로 이동하는 전술원칙을 지켜야 한다. 적의 공격과 기습, 관측 및 기타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사주경계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특히 적정이 예측된다면 일렬횡대가 아닌 구간전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적의 기도를 파악할 수 있고 살상지대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13]

3.2.3 신진지 구축과 경계대책

지형과 기상을 알아야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방자의 위치라면 유리한 지형에서 진지를 구축하고 답사를 통하여 지형의 특성과 유리함을 연구한다면 결코 위태롭지 않을 것이다. 월남전 짜빈동 전투시 1개중대로 적 1개 연대를 섬멸한 것도 전술기지를 구축한 덕분이었다.[14] 경계는 부대의 안전과 행동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에 오감을 활용하여 공중, 지상, 지하, 해안 등 다양한 지형을 대상으로 생존형 경계근무를 해야 한다.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을 용서하지 않는 것은 싸워보지도 못하고 패하기 때문이다. 짜빈동 전투에서도 경계를 강화하고 진지를 보강하여 장애물을 설치하는 등 진지 구축과 경계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생존성 과 전투에서의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전투 시에서 생존성 보장과 전투 승리를 위해서 진지구축과 경계대책이 숙달되도록 평시 훈련되어야 할 것이다.

3.2.4 전투지역 지형과 기상 통신장비운용

전투나 작전에서 강수의 영향은 크다. 병력 및 장비의 기동제한과 사기와 능률에도 영향을 미친다. 소이탄의 효과 저하, 사진 및 적외선 장비 능력 저하, 표적 반사를 차장해 레이더 교란현상, 화학전에서 생물학, 화학 작용제 효과도 감소, 항공작전 표적획득제한, 전자장비에서는 대기권 반사 송신방해와 레이더 탐지거리 및 정확도가 감소, AM/FM 무선방해 현상이 발생한다. 이와같이 전투에서 예상치 못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지역의 토양조건과 날씨 변화 등을 고려한 전투방식의 운용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통신장비는 포병의 지원요청과 지휘소통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예비무전기나 유선 등 기타 연락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

3.2.5 백병전과 응급처치

우리나라 지형의 특성상 근접전투가 발생하기 쉬운 지형으로 백병전으로 연계될 확률이 높다. 착검과 수류탄 투척에 이어 백병전이 전개될 것이다. 이때 체력적으로 열세한 병력은 저격병 임무를 수행하게 하고 체력적으로 이상 없는 병력은 기합과 자신감으로 최초 기선제압이 중요하다. 이때 자신 또는 전우의 부상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응급처치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의무병이 도착하기 전 자신과 전우를 도울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이 숙달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에 대응요령을 습득해야 할 것이다.[15]

4. 초급간부 전투현장 리더십

전투시 초급간부는 부하들을 지휘 통솔하여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되어야 한다. 이를 위한 행동요소, 능력요소, 자질요소 등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적과 조우하고 전투에 임하는 초급간부들의 전투력은 전쟁의 승패로 갈라지기도 한다. 이를 전투지휘자들의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다. 전투현장 리더십이라 전투상황을 상정하여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지휘통솔을 의미한다. 평시 전투에서 전투력 발휘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전장 리더십 역량을 배양해 나가야 한다.[16]

4.1 사랑과 정, 자신감 리더십

인간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사랑과 정은 전투에서 목숨을 함께 하는 동기가 된다. 생사고락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평시부터 다져져야 한다. 전장공포증을 이겨 내기 위해서는 초급간부의 자신감 있는 행동이 수반되어야 한다. 자신감 있는 행동을 솔선수범할 때 부하들은 전장공포가 감소되고 사기가 앙양 될 수 있다.

4.2 팀워크 기반 진두지휘

전투에서 죽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으로 선두에서기를 꺼려하게 된다. 전장 공포심은 위험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심할 경우에는 공황 상태에 빠지게 되면 정상적인 전투가 불가능해진다. 공포는 전염되지만 침착성도 전염되는 특성이 있어 팀워크와 단결력이 왕성한 부대는 초급간부의 서열대로 진두에서 지휘하게 되면 전장 공포를 극복할 수 있다. 서열대로 희생되더라도 무기력한 모습이 아닌 훈련한 대로 전투방식이 수행될 것이다. 전장 공포심이 극심한 신병의 경우에는 강압적이라도 전투에 참가시켜야 한다.[17]

4.3 전우애 고양

전투현장은 죽거나 부상 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심적 갈등과 스트레스, 공포심으로 전투가 끝날 때 까지 쉬지 못하고 최악의 환경을 경험하게 된다. 전투에서 동료들과 생사를 함께 한다는 강한 의리를 기반으로 죽음을 먼저생각하기 보다는 죽을 각오로 싸우다 보면 살 수 있었다는 증언들이 있다. 전우의 부상에 대한 적개심, 동료의 믿음으로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전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전투에서 싸울 용기는 전우애에서 비롯된다고 하며 조국을 위해 죽지 말고 전투에서 승리 하는 것에 가치를 줌으로써 승리가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해야 할 것이다.

5. 결론

초급간부는 장교는 중·소위, 부사관은 하사, 중사 등으로 구분 할 수 할 수 있다. 이들은 전장에서 접적 상태에서 부하들과 전투를 수행해야하는 계급이며 가장 많이 희생되는 간부들이다. 부하들을 독려하고 계급적 책임감으로 선두에서 지휘하다가 희생이 따르지만 역량에 따라서는 부하의 생명을 보전 하면서 전투를 승리로 이끈 전쟁사례도 기록되어 있다. 이에 대한 전투 자료를 근간으로 초급간부들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고찰하면서 몇 가지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생존기술이다. 현대전이 진행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이 참전해서 실전경험을 쌓고 있으며 전투경험이 훈련으로 이어질 것이다. 과감할 것이 인명을 살상해본 전투원이 전장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월남전 전사에서도 기록하고 있다. 실전경험 있는 적을 대상으로 전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교장에서 벗어나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투에서 활동한 사례를 바탕으로 새로운 훈련모델 연구가 필요하다. 실전에서 안전한 전투가 없음에도 강한 훈련으로 인한 민원과 상해를 당했다고 문책하는 분위기는 없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전투기술의 발전이다. 현대전에서는 다양한 장비와 함께 전투를 수행 중에 있다. 대표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전투기술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보여주고 있다. 초급간부들이 현대전에 필수적인 장비 운용 능력을 함께 배양하여 준다면 전투능력이 향상될 것이다. 전 간부의 드론자격 취득과 첨단장비운용 능력을 갖춘다면 북한군 실전경험병력에 대한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리더십 교육이다. 군대를 캠프 정도로 인식하는 부모들의 민원과 병사들 개인위주 사고방식으로 일선에서 지휘하는 초급간부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부하를 사랑과 정으로 지휘하고 자신감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는 초급간부가 되어야 한다. 소부대 팀워크를 바탕으로 진두지휘하며 평시 실전 교육훈련을 반복 숙달시켜야 한다. 부하로부터 신뢰받고 죽어도 함께 하겠다는 전우애가 충만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휘권이 약화되지 않아야 리더십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다. 군인은 국가 위기에 죽음을 무릅쓰고 국토를 수호하고 국민을 지켜내야 한다. 법률적 유보를 통하여 헌법에 명시된 기본권 제한을 감수하며 전쟁에 대비하고 있는 만큼 강한 훈련이 비판받는 분위기는 억제되어야 한다. 초급간부 모집이 어려운 환경과 출생인구 저하로 인한 국방인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첨단장비로 무장된 군대가 되어야 한다. 경쟁력이 저조한 간부 인력 선발 환경속에서 현대전에 적합한 초급 간부가 양성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연구와 지원이 필요하다.

References

  1. 연합뉴스, "한국의 군사력 세계5위", 2024.1.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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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국민데일리, "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 전쟁이 대한민국 안보에 주는 시사점", 2024.12.2일자.
  4. 김동민 외1, "군 초급간부 획득 및 복무여건 개선을 위한 요구분석",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연구소, pp. 75-76, 2025.
  5. 데이브 그로스먼, '전투의심리학', 열린책들, pp. 35-36, 2025.
  6. 이근, "러시아 적극 방어 전략으로 본 현대 전쟁 수행 연구", 국방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pp. 85-86, 2025. 
  7. 서경석, "전투감각", 샘터, pp, 38-39, 2005.
  8. 서경석, "전투감각", 샘터, pp, 96-98, 2005.
  9. 서경석, "전투감각", 샘터, pp, 354, 2005.
  10. 중앙일보, "북한군 신형 전투복", 2021.1.31.일자.
  11. 이진욱, 김동완, 김정윤, 이태준, "개인전투원을 위한 피아식별장치의 발전방향 탐색", 국방과 기술 제554호, pp. 105-106, 2025.
  12. 최병현, 윤인철, 권익순, 김희식, "휴대용 야간감 시장비 핵심 부품인 영상증폭관 광노출에 대한 안정성 분석실험 및 정밀도 향상",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합동학술대회 논문집, pp. 337-338, 2011.
  13. 황상준, "임무필수과업목록을 적용한 한국 육군교육훈련에 관한 연구", 국민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pp. 54-59, 2021.
  14. 국방일보, "짜빈동전투", 2025.2.12일자.
  15. 박용성, 이경행, 박상혁, "군사훈련으로서의 가라테 가치와 국방체육적 효과", 문화기술 융합, 제10권, 제4호, pp. 469-470, 2024.
  16. 이승주, "초급부사관의 군인성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과 셀프리더십의 매개효과", 원광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pp. 7-10, 2025.
  17. NGO THI CUC, "베트남전쟁 한국베트남소설에 나타난 참전군인의 트라우마 비교 연구", 경희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pp. 13-14,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