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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fluence of Demographic Factors and Health-Related Physical Fitness Factors on Toe Grip Strength in College Students

대학생의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건강관련체력요인이 발가락근력에 미치는 영향

  • Jongguk Lim (Ilsong College of Liberal Arts, Hallym University) ;
  • Hyejin Jang (Dept. of Rehabilitation Therapy, Graduate School Hallym University) ;
  • Jiwon Han (Dept. of Rehabilitation Therapy, Hallym University) ;
  • Sangduk Lee (Dept. of Rehabilitation Therapy, Hallym University)
  • 임종국 (한림대학교 일송자유교양대학) ;
  • 장혜진 (한림대학교 재활치료학과) ;
  • 한지원 (한림대학교 재활치료학과 ) ;
  • 이상덕 (한림대학교 재활치료학과)
  • Received : 2025.01.15
  • Accepted : 2025.03.28
  • Published : 2025.05.31

Abstract

Purpose : By identifying the relationship between demographic factors, physical fitness factors, and toe muscle strength in college students, this study aims to provide an objective basis for understanding the importance of toe muscle strength and how to maintain a healthy lifestyle in the future. Methods : Prior to measurement, participants were administered the PAR-Q (medical questionnaire) and the health fitness index (exercise and lifestyle), To determine the effects of demographic factors and health-related fitness on toe strength, we measured body composition and health-related fitness (strength, muscular endurance, flexibility, quickness, cardiorespiratory endurance, and toe strength) in 873 college students (421 males and 452 females). Results : First, we analyzed the effect of demographic factors on health-related fitness and found that gender was significant for strength, muscular endurance, and quickness. Grade level was significant for muscular endurance and cardiorespiratory endurance. For subjective health, strength, muscular endurance, and quickness were significant. Sports participation was significant for strength, muscular endurance, quickness, and flexibility. Second, the analysis of the effect of demographic factors on toe strength showed that gender, subjective health, and sports participation had a significant effect. Smoking statu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oe strength (right). Third, the analysis of the effect of health-related fitness on toe strength showed that muscle strength, muscular endurance, quickness, and cardiorespiratory endurance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oe strength (left and right). Conclusion :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their function in order to build total toe (left and right) strength through lifestyle exercise practices throughout the life cycle. Health-related fitness factors and toe strength decrease with age, so we need to take this into account in our exercise planning and exercise selection to ensure that we can make positive changes to our quality of life through a variety of exercises that incorporate our fitness goals and interests.

Keywords

I.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성인 초기의 대학생 시기는 신체 활동 시간이 증가할수록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성인의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바른 체형 유지와 비만을 비롯한 고지혈,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유병률과 이로 인한 장애 · 사망을 감소시키고 있다(Cho & Kim, 2016; McTiernan 등, 2019). 그러나 국제신체활동설문지(glob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 GPAQ)를 통한 연구를 따르면 성인의 24% 정도만 주 2일 이상 근력 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남성(32 %)과 여성(17 %)의 실천율에서 약 2배 차이를 보이고 있다(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2023).

만 19세 이상 성인의 체력 활동은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하루 평균 8.8 시간으로 증가함에 따라 부족한 실정이다(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2023). 이와 같은 좌식생활은 성인병, 심혈관 질환 등을 높여 신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 되면서 잘못된 자세와 동작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의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Ekelund 등, 2019; Patterson 등, 2018). 또한 지난 20년간 성인 남성의 흡연율과 음주 폭음률이 증가함에 따라 고지혈증과 비만율에서도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으로, 신체의 피로도 증가와 함께 조직의 변형 및 손상 그리고 체력의 약화를 보이고 있다(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2020).

체력(physical fitness)은 주어진 조건에서 근육 활동이 요구되는 작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으로, 크게 외부의 물리·화학·생물학적 자극 또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능력인 방위체력과 운동을 일으키고 지속시키며 조절하는 활동인 행동체력으로 나뉘며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등의 구성 요인을 가진다(Oh, 2013). 운동을 발현시키는 능력인 근력은 팔다리와 몸통의 근육군이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힘이며, 순발력은 던지기 등 움직임을 순간적으로 만들어내는 힘을 의미한다. 또한 운동을 지속시키는 능력인근지구력과 심폐지구력은 일정한 작업을 장시간 지속적으로 해내는 힘을 말하며, 운동을 조정하는 힘인 유연성은 관절가동범위를 나타낸다. 이전의 연구에서 20대 성인에게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gh-intensity interval training; HIIT)을 적용 시 근력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임으로 시간에 비하여 효과를 낼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보고하였다(Cornish 등, 2011; Youdas 등, 2014). 맨몸 운동으로 구성되어 집에서도 간단히 실시할 수 있는 타바타 트레이닝은 근지구력과 심폐지구력, 유연성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Emberts 등, 2013; Lim, 2014), 스트레칭과 결합된 필라테스(pilates)는 근 긴장을 줄이고 관절의 가동범위를 증가시켜 유연성 향상과 체간의 코어(core) 강화를 통한 동적 균형 감각의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Segal 등, 2004). 이러한 운동프로그램은 적절한 발 구조물들의 충분한 지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수행이 가능해진다고 할 수 있다(Bishop 등, 2016; Murley 등, 2009; Neumann, 2016).

발은 신체의 약 5 %를 구성하며 감각 정보를 통해 몸의 균형을 유지하며 자세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여 체형에 영향을 준다(Hillstrom 등, 2013). 안쪽 세로활(medial longitudinal arch)은 낮은 스트레스와 정적인 상황에서 체중 지지 시 다리를 안정화시키고, 엄지벌림근, 앞·뒤정강근, 긴·짧은 발가락굽힘근은 능동적 지지를 제공하며, 발의 자체기원근육인 엄지벌림근은 바깥기원근육과 함께 작용하여 보행 시 목말밑관절(subtalar joint) 움직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Goldmann & Bruggemann, 2012). 이러한 발의 능동적 구조물들의 충분한 지지는 움직임에 따른 하지의 손상 예방과 올바른 자세 정렬을 제공한다(Cha 등, 2017). 이에 따라 신체 활동 시 발의 구조물을 강화하기 위한 적절한 운동프로그램의 적용이 필요하다.

지면에 발바닥을 접촉한 상태에서 시행되는 한쪽 균형 동작, 발가락으로 물건 집기 및 발가락 벌리기, 숏 풋 운동(short foot exercise) 등은 발바닥 자극을 통하여 발의 자체기원근육을 효과적으로 강화시키며(Cha 등, 2017), 발가락의 운동은 신체 균형을 유지하고 체성 감각을 자극하여 체간의 안정성 향상과 관련이 있으며(Nakagawa 등, 2020), 저강도로 적용한 활동 역시 근력을 증가시키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Kataoka 등, 2022).

이전의 연구들에서는 성인의 다양한 운동 참여는 체간 근육의 두께와 다리의 근활성도에 유의한 증가가 나타나 체력 강화와 유지에 효과적이며, 다리의 균형 능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Hall 등, 2018; Marcos-Pardo 등, 2019). 그러나 대학생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건강관련체력 요인 그리고 발가락 근력과의 상호관련성을 관찰한 연구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발가락 근력에 미치는 다양한 변인을 규명함으로써 발가락 근력의 중요성과 향후 건강한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객관적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또한 대학생의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건강관련 체력요인, 발가락 근력과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다음과 같은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다.

첫째, 대학생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에 따라 건강관련체력요인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둘째, 대학생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에 따라 발가락 근력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셋째, 대학생의 건강관련체력요인은 발가락근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Ⅱ. 연구방법

1. 연구 대상자 및 절차

본 연구는 한림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 심의를 받아 진행하였으며(HIRB-2023-069-E),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건강관련체력이 발가락근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대상 산출은 Gpower 3.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효과크기 0.50, 유의수준 .05, 검정력 0.80 수준으로 계산하였으며, 탈락률 20 %를 고려한 최소인원은 366명이었다. 최종 참여는 강원도 춘천시 소재 H 대학교의 재학생 873명(남자 421명, 여자 452명)이었으며 피험자들에게는 연구의 목적과 취지, 수행되는 검사 및 실험의 내용을 설명하였고 자발적으로 실험 참여 동의서에 서약을 받아 진행하였으며, 측정 전 PAR-Q(의학질문지)와 건강체력지수(운동습관 및 생활습관)에 관한 사전조사를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신체구성은 다음과 같다(Table 1).

Table 1. Body composition of study subjects (n= 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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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측정 도구 및 방법

1) 신체 구성 측정

대상자의 신장(㎝)과 체중(㎏)은 전자식 신장 체중계를 이용하여 가벼운 옷차림 상태에서 신발을 벗고 측정하였고 신장은 0.1 ㎝, 체중은 0.1 ㎏까지 2회 측정 후 평균값을 구하였다.

2) 건강관련체력 측정

(1) 근력

악력계로 T.K.K. 5401을 이용하여 좌, 우 교대로 1회씩 실시하였으며 최고치를 0.1 ㎏ 단위로 기록하였다.

(2) 근지구력

Sit-up으로 HMS-103을 이용하여 1분간 측정하였으며, 매트에 등을 완전히 닿게 한 후 양쪽 팔꿈치가 양쪽 무릎에 닿은 경우만 인정하였다.

(3) 유연성

좌전굴로 HMS-101을 이용하여 무릎을 굽히지 않고 양손을 쭉 펴서 손가락 끝을 측정하였다.

(4) 순발력

제자리높이뛰기로 HMS-108A를 이용하여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신호음 이후 제자리에서 최대한 높이뛰게 하여 측정하였다.

(5) 심폐지구력

하버드 스텝테스트를 이용하여 신호음에 맞추어 박스 위로 올라가고 내려가는 동작을 3분간 반복하였으며, 3분 30초의 휴식기간 동안 심박수를 측정하여 PEI를 측정하였다.

(6) 발가락 근력 측정

TAKEI toe grip dynamometer 모델을 이용하였으며 측정방법은 의자 등받이에 허리와 골반을 밀착시킨 후 90° 무릎각을 취하게 하여 Heel stopper에 발꿈치를 고정시킨 후 막대 부위에 몸쪽발가락뼈(proximal phalanx)을 접촉시켜 발가락을 사용하여 최대의 힘으로 굴곡 시키게 한다. 왼쪽과 오른쪽을 각각 2회 실시한 후 평균값을 계산하여 기록하였다.

3. 자료처리

본 연구의 실험을 통해 수집된 자료 처리 및 분석은 SPSS 2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신체구성, 건강관련체력, 발가락 근력에 대한 평균 및 표준편차(M±SD)를 산출하여 표시하였다. 정규성 검정은 Shapiro-Wilk 검정으로 모든 자료가 정규 분포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건강관련체력, 발가락근력의 차이와 건강관련체력과 발가락근력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 및 T-test를 사용하였으며 이때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Ⅲ. 결과

1.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건강관련체력 분석결과

인구사회학적 요인이 건강관련체력에 미치는 분석 결과는 아래와 같다(Table 2). 성별의 경우, 근력(t= 35.80), 근지구력(t= 23.37), 순발력(t= 32.16)에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학년에서는 근지구력(F= 3.14)과 심폐지구력(F= 2.63)에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사후분석 결과 근지구력과 심폐지구력에서 2학년보다 1, 3, 4학년이 높았다. 주관적 건강에서는 근력(F= 7.08), 근지구력(F= 10.91), 순발력(F= 13.47)에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사후분석 결과 근력과 순발력에서 매우건강과 건강집단의 학생들이 보통, 허약, 매우허약 집단의 학생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근지구력은 매우건강, 건강, 허약 집단의 학생들이 보통, 매우허약 집단의 학생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흡연유무에서는 근력(t= -6.23), 근지구력(t= -6.05), 순발력(t= -5.86), 유연성(t= 2.02), 심폐지구력(t= 0.02)의 모든 항목에서 유의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났다. 음주 유무에서는 근력(t= -1.90), 근지구력(t= -1.77), 순발력(t= -1.03), 유연성(t= -0.06), 심폐지구력(t= -1.32) 모든 항목에서 유의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났다. 운동참여 유무에서는 심폐지구력(t= -0.10)은 유의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났지만, 근력(t= -6.26), 근지구력(t= -6.15), 순발력(t= -6.01), 유연성(t= 0.81)은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Table 2. Effects of demographic factors on health-related physical strength and toe grip strength (n= 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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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발가락 근력 분석결과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발가락 근력에 미치는 분석 결과는 성별의 경우, 발가락 근력(왼쪽)(t= 18.84), 발가락 근력(오른쪽)(t= 17.08) 모두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Table 3). 학년에서는 발가락 근력(왼쪽)(F= 1.18), 발가락 근력(오른쪽)(F= 0.84) 모두 유의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에서는 발가락 근력(왼쪽)(F= 8.18), 발가락 근력(오른쪽)(F= 4.54) 모두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사후검증결과 매우건강과 건강집단의 학생들이 보통, 허약, 매우허약 집단의 학생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흡연유무에서는 발가락 근력(왼쪽)(t= -3.88)는 유의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났지만, 발가락 근력(오른쪽)(t= -4.77)에서는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음주유무에서는 발가락 근력(왼쪽)(t= 2.31), 발가락 근력(오른쪽)(t= 1.88) 모두 유의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났다. 운동참여 유무에서는 발가락 근력(왼쪽)(t= -4.82), 발가락 근력(오른쪽)(t= -5.30) 모두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Table 3. Effects of demographic factors on health-related physical strength and toe grip strength (n= 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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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건강관련체력과 발가락 근력 분석결과

본 연구의 건강관련체력이 발가락 근력에 미치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Table 3). 근력은 발가락 근력(왼쪽)(t= 2.47), 발가락 근력(오른쪽)(t= 2.53), 근지구력은 발가락 근력(왼쪽)(t= 4.87), 발가락 근력(오른쪽)(t= 4.47), 순발력은 발가락 근력(왼쪽)(t= 7.85), 발가락 근력(오른쪽)(t= 7.46), 심폐지구력은 발가락 근력(왼쪽)(t= 1.44), 발가락 근력(오른쪽)(t= 1.54)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연성은 발가락 근력(왼쪽)(t= 0.89), 발가락 근력(오른쪽)(t= 0.88)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4. Effects of health-related physical strength on toe grip strength (n= 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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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고찰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건강관련체력요인이 발가락 근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발가락 근력은 보행 안정성과 균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대학생들의 활발한 신체활동 및 운동 참여를 위한 대학의 교양체육 패러다임의 융합적 적용과 변화가 시도되고 있다(Lim & Lee, 2018). 이러한 측면에서 건강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요인 및 건강관련체력요인과 발가락 근력과의 상관성을 규명하고 제시하는 것은 삶의 질을 건강하게 충족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으로 향후 건강관리 및 예방의학적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본 연구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은 성별, 학년, 주관적 건강, 흡연유무, 음주유무, 운동참여유무로 구성하였으며 건강관련체력요인과 발가락 근력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연구의 결과 성별의 경우 19~24세의 국민건강실태조사의 결과와 비교하여 남·여 모두 근력(남 43 ㎏, 여 26 ㎏), 근지구력(남 42 reps/sec, 여 27 reps/sec), 순발력(남 34 ㎝, 여 20 ㎝), 유연성(남 8 ㎝, 여 14 ㎝), 심폐지구력(남 54 PEI, 여 56 PEI) 전체에서 3등급에 해당하는 값을 보여 전반적으로 건강관련체력요인은 평균이상으로 나타났다. 발가락 근력은 남 19 ㎏(왼쪽-19 kg, 오른쪽-20 ㎏), 여 12 ㎏(왼쪽-12 kg, 오른쪽-12 ㎏)로 나타나 Uritani 등(2014)의 연구에서 제시한 일본 성인 20대(남 16 ㎏, 여 10 ㎏)의 TGS(toe grip strength)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를 진행한 H 대학의 경우 건강체력증진 시스템 운영과 체력측정을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에게 맞는 운동설계와 자발적인 자기주도적 운동참여가 최적의 운동효과로 이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학년의 경우는 3학년에서, 주관적 건강에서는 매우건강하다에서, 건강체력요인과 발가락 근력이 높았다. 흡연 유무와 음주 유무에서는 흡연자와 음주자의 건강체력요인과 발가락근력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운동참여 유무에서는 운동참여자에서 건강관련체력요인과 발가락 근력 전체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건강관련체력요인은 평균 3등급에 해당되며, 발가락 근력 또한 일본의 20대(평균TGS 13)에 비해 대체로 높게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었다.

건강관련체력요인은 발가락 근력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발가락뼈는 끝마디뼈(distal phalanx), 첫마디뼈(proximal phalanx), 중간설상골은 첫째발허리뼈(first metatarsal), 중간쐐기뼈(intermediate cuneiform), 발목뼈는 안쪽쐐기뼈(medial cuneiform), 발배뼈(navicular bone), 목말뼈(talus)로 구성되어, 발목의 가동성과 발 접지능력, 발가락 가동범위 향상, 체형교정, 혈액순환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발가락은 발에 비해 더 빠른 이동성의 결과로 자세와 움직임을 동적으로 제어하며 걷는 동안 추진력을 생성하고 앞으로 넘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발가락 근력은 보행기능을 향상시켜 균형과 자세 유지에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하였을 뿐만 아니라 20~79세 사이의 일본 성인들 대상으로 발가락 근력 연구에서 평균 TGS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약했다고 보고하였다(Uritani 등, 2014).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의 기능이 비대칭적으로 변화되고 있으며(Riskowski 등, 2012), 중년의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발가락 그립 강도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발가락 악력이 손 그립력보다 더 일찍 감소한다고 한다(Suwa 등, 2017).

이러한 결과는 근육의 힘과 근육량의 감소로 인한 결과로 해석된다(Daley & Spinks, 2000; DiPietro, 2001). 따라서 성인 초기 대학생의 발가락 굴곡근 강화는 나이가 들어 향후 발생 될 수 있는 발가락 기형과 신체기능 장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발가락 그립 강도는 근감소(sarcopenia) 및 근육과 신경계의 기능장애, 관절의 변형, 뼈의 약화, 보행장애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Miura 등, 2022)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본 연구의 운동참여집단(664명, 76 %)이 운동비참여집단(209명, 24 %)보다 발가락 근력이 높게 나타난 결과는 일상적인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는데 건강관련체력요인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근력이 높고,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수행하는 대상자들이 그렇지 않은 대상자들보다 발가락 근력이 높게 나타난 점은 체력 수준이 하체 근력뿐만 아니라 발가락 근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생애주기에 따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통해 발가락 전체(왼쪽, 오른쪽) 근력 강화를 위한 기능의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건강관련체력요인과 발가락 근력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능이 감소되므로 이를 고려한 운동계획이 필요하며 자신의 운동 목표와 흥미를 적용한 다양한 운동의 선택을 통해 우리 삶의 질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발가락 근력은 보행 및 균형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예방과 관련하여 고령층뿐만 아니라 젊은 성인층에서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므로 대학생들의 건강 증진 및 신체 기능 유지를 위하여 전반적인 건강관련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발가락 근력 강화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관점에서 대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으며, 건강관련체력요인과 발가락 근력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과 참여가 요구되며 이와 관련된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Ⅴ. 결론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이 건강관련체력과 발가락 근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이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요인이 건강관련체력에 미치는 영향 분석 결과는 성별의 경우, 근력(t= 35.80), 근지구력(t= 23.37), 순발력(t= 32.16)에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학년에서는 근지구력(F= 3.14)과 심폐지구력(F= 2.63)에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에서는 근력(F= 7.08), 근지구력(F= 10.91), 순발력(F= 13.47)에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운동참여 유무에서는 근력(t= -6.26), 근지구력(t= -6.15), 순발력(t= -6.01), 유연성(t= 0.81)은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요인이 발가락 근력에 미치는 영향 분석결과는 성별의 경우, 발가락 근력(왼쪽)(t= 18.84), 발가락 근력(오른쪽)(t= 17.08) 모두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에서는 발가락 근력(왼쪽)(F= 8.18), 발가락 근력(오른쪽)(F= 4.54) 모두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흡연유무에서는 발가락 근력(오른쪽)(t= -4.77)에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운동참여 유무에서는 발가락 근력(왼쪽)(t= -4.82), 발가락 근력(오른쪽)(t= -5.30) 모두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셋째, 건강관련체력이 발가락 근력에 미치는 영향분석 결과는 근력은 발가락 근력(왼쪽)(t= 2.47), 발가락 근력(오른쪽)(t= 2.53), 근지구력은 발가락 근력(왼쪽)(t= 4.87), 발가락 근력(오른쪽)(t= 4.47), 순발력은 발가락 근력(왼쪽)(t= 7.85), 발가락 근력(오른쪽)(t= 7.46), 심폐지구력은 발가락 근력(왼쪽)(t= 1.44), 발가락 근력(오른쪽)(t= 1.54)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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