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통두부(′마른두부′)를 개량한 식품조리 가공용 소재두부의 개발

  • 오영주 (제주한라대학 제주향토음식연구소) ;
  • 한지영 (경기대학교 외식조리관리학과) ;
  • 안용석 (장수촌식품 연구개발부) ;
  • 양병철 (장수촌식품 연구개발부)
  • Published : 2002.04.01

Abstract

ㆍ 제주전통두부 제조에 따른 지역별 원료대두의 전처리 공정은 \circled1 생두부 -> 수침 -> 맷돌분쇄, \circled2 생두부 -> 맷돌분쇄 -> 수침 그리고 \circled1과 \circled2를 병행한 방법이 있었다. ㆍ비지제거공정의 경우 비지를 제거하는 지역과 비지를 제거하지 않는 지역(성읍)이 있었으며, 비지분리를 위한 첨가제로 돼지기름(내도) 또는 돼지기름과 쌀겨를 혼합(선흘)한 경우가 있었으며, 비지분리 횟수는 지역에 따라 1~3회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 ㆍ 가열공정 중 가열용기는 가마솥을 사용하였고, 누름방지제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돼지기름을 사용하였고 일부 지역에서는 들기름을 사용하였다. ㆍ 응고공정 중 응고제로 해안선 지역에서는 해수를 사용하였고, 중간산 지역에서는 소금물을 이용하였으며, 염전이 있는 지역에서는 간수를 사용하였다. ㆍ 성형시간은 60~720분이었으며, 냉각은 수냉이 아닌 방냉을 하였다. 제주 전통두부는 주로 잔치, 상례, 기제사, 명절 등 대소사에 사용하였으며 대부분 가열조리하지 않고 섭취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