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Although various methods have been proposed and utilized for video reality improvement, use of olfaction still remains at a rudimentary stage. Previous research reported reality improvement effect of some scents when a video displayed specific objects whose odors matched to the scents provided. In addition, another study showed that provision of scents that correspond to the prevailing color of a video improves sense of immersion. However, the above studies have clear limitations because not all videos have specific odor or obvious color. Assuming, in this study, that sensibility-based scent provision in the absence of main odor or color will increase sense of reality, the present study aimed at building adjective profiles of various scents that convey different sensibilities. To this end, in Experiments 1 and 2, we collected a set of adjectives appropriate for description of scents, and in Experiment 3, we built profiles of 16 scents using 30 adjectives. In addition, we grouped scents of similar sensibilities using cluster analysis. These results could be used not only for video reality improvement but also for the purposes of emphasizing product concepts or store positioning, etc.
영상 실감 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제안되었고 활용되고 있으나, 후각정보를 활용한 실감향상은 아직 초보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기존 연구는 영상에 냄새를 포함하는 대상이 존재하는 경우 해당 향을 제시하면 실감이 증대된다는 결과를 보고하였다. 또한 영상의 주도적인 색상과 어울리는 향을 제시하면 몰입감이 증대된다는 연구도 있다. 그러나 모든 영상에 뚜렷한 냄새 혹은 색상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위 연구들은 분명한 제한점을 가진다. 본 연구에서는 영상에 주도적인 냄새 혹은 색이 존재하지 않을 때 감성에 근거하여 향을 제시할 경우 실감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다양한 향들이 전달하는 감성에 대한 형용사 프로파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실험 1과 2를 통해 향을 묘사하기에 적절한 형용사를 수집하였고, 실험 3에서는 16가지 향에 대한 30개 형용사의 프로필을 작성하였다. 또한 군집분석을 통해 유사한 감성을 전달하는 향을 집단화 하였다. 이 결과는 영상 실감의 증대뿐만 아니라 향을 사용하여 제품이나 매장의 컨셉이나 포지셔닝 등을 강조하는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